QCY QT29 오픈형 무선 이어폰 장단점 리뷰

 오늘은 진짜 가성비 제품 QCY QT29 오픈형 무선 이어폰을 리뷰와 장단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QCY에서 가성비 좋은 무선 이어폰이 많이 나오는데요. 그중에서 에일리 버즈 라이트 QT29라는 제품이 있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애플에 에어팟이나 갤럭시 버즈를 구매하는 게 아니라면 차라리 이렇게 저렴한 제품을 사용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돼서 추천드립니다. 

QCY QT29 오픈형 무선 이어폰

QCY QT29 리뷰 정리

지금부터는 QCY 에일리 버즈 라이트 (QT29)라는 만 원대 미친 착용감을 제공하는 오픈형 이어폰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제품은 QCY라는 브랜드에서 만들어진 가성비 이어폰의 대표주자로서, 저렴한 가격에도 훌륭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QCY 이어폰의 가격은 조금 비싸면 2만원대까지 올라갈 수도 있는데, 에일리 버즈 라이트는 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16630원에 이 제품을 구입했는데, 해외 직구로 인해 가격이 조금씩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지만 여전히 만 원대를 벗어나지 않는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에일리 버즈 라이트의 박스 패키징은 평범하지만, 박스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꺼내보면 얇은 플라스틱 내장재와 충전 케이블이 있어서 조금은 저렴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어폰이 들어있는 충전 케이스를 꺼내보면 크기가 매우 작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실제로 들어보면 크기만큼 가볍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이 있는데, 저는 흰색을 선택하고 회색 뒤에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을 선호했습니다. QCY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어서 보기 싫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또한, 박스 아래에는 충전을 위한 USB C포트가 있습니다.


이어폰 유닛을 꺼내보면 애플 에어팟의 형태와 향기가 물씬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충전케이스의 뚜껑은 탄력이 있어서 닫을 때도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유닛은 무광 처리되어 깔끔한 느낌을 주며, 한쪽 무게가 4g 가벼운 편입니다. 디자인적으로 특별한 포인트는 없지만, 기본적인 마감 상태는 준수합니다. 개인적으로 유광보다는 무광을 선호하는 편이어서 이 제품의 케이스와 유닛을 처음 봤을 때 첫인상이 꽤 좋았습니다.


또한, 착용감도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귀안에 뭔가를 넣는 것을 싫어하는 편인데, 이 이어폰은 착용한 듯 안 한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착용감이 좋습니다. 귀가 작은 편인데도 아내도 사용해 보니 흠칫 놀라면서 편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픈형 이어폰은 커널형보다 편안함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며, QCY 에일리 버즈 라이트 역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귀에 걸리적거리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이나 착용감이 마음에 드는 이어폰을 찾기 힘든 분들에게도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겨울에 모자를 쓰는 분들도 호떡집을 찾는 것처럼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는 군밤 모자를 포함한 완전히 덮는 모자를 써도 걸리적거리는 것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착용감이 좋다고 해서 이어폰이 귀에서 쉽게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가볍게 걷기 운동이나 러닝을 할 때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푸시업을 하는 등 조금 더 활동적인 운동을 할 때에도 이어폰이 잘 착용되어 있습니다.


QCY QT 29는 가성비가 좋아 싼 맛에 사서 사용하기 좋은 무선 이어폰입니다. 음질에 대해서는 가격대에 맞는 수준을 보여주지만, 통화품질과 착용감은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통화 상대방은 제가 말하는 소리를 비교적 잘 들을 수 있으며, 통화 중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전화를 받거나 끊는 것은 이어폰 기둥의 위쪽을 두 번 터치하면 됩니다. QCY 전용앱을 통해 전화받기 설정을 할 수 있으니, 사용하시면 됩니다.


QCY 전용 앱을 사용하면 레이턴시를 줄이는 게임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자주 즐기는 분들에게는 게임모드가 유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유튜브나 넷플릭스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은 자체적으로 레이턴시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서 영상 시청 시에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게임 시에는 레이턴시가 어느 정도인지 뉴스테이트 모바일에서 총을 쏘는 순간과 소리가 들리는 순간의 차이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덱은 갤럭시 지폴드 5의 개발자 옵션을 통해 확인하면 SBC와 AAC를 지원합니다.


QCY 에일리 버즈 라이트는 음질에는 아쉬움이 있지만, 통화품질과 착용감은 만족스러운 무선 이어폰입니다. 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싼맛에 사서 사용하기 좋은 선택이며, 분실에 대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가격 대임을 충분히 만족시킵니다. 사용 목적에 따라 가치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지만, 들어간 돈이 아깝지 않은 이어폰으로 평가받을 만한 제품입니다.


QCY QT29 장점 단점 정리

QCY QT29 장점

  1. 가격: QCY QT29는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무선 이어폰 중 하나이다. 이 저렴한 가격은 무선 이어폰을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2. 노이즈 캔슬링: 이 이어폰은 소니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사용하여, 바쁜 공공 장소에서도 음악을 명확하게 들을 수 있다.
  3. 배터리 수명: 이 이어폰은 한 번의 완전 충전으로 최대 4-6시간의 음악 재생 시간을 제공하며, 충전 케이스를 사용하면 추가로 18시간을 더 사용할 수 있다.
  4. 휴대성: 이 이어폰은 작고 가볍기 때문에 주머니나 가방에 쉽게 넣어 다닐 수 있다.

QCY QT29의 단점

  1. 음질: 고음질은 괜찮지만 저음의 질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이는 베이스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다.
  2. 노이즈 캔슬링: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있지만, 완벽하지 않다. 매우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원하는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
  3. 피트감: 이 이어폰은 한 크기만 제공되므로, 모든 사람의 귀에 잘 맞지 않을 수 있다. 일부 사용자에게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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